본문 바로가기

Exhibition

8. 28 인천 세계 도시축전


한달전에 생긴 축전 입장권 두장... 미루고 미뤄 개강전엔 가야 겠다해서 28일 출발~


6-1번을 타고 센트럴 파크역(도시축전장)에 도착 시간이 6시!! 음 .. 생각보다 너무 늦게왔다 ㅎㅎ


송도 랜드마크에서 가장큰 건물들... 포스코 옆에 있는 빌딩은 얼마전까진 더샾월드보다 낮았던거 같은데 어느세 훌쩍 커지고...


28일이 금요일이라 사람이 좀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무참이 박살나는.. 입구부터 한적하다... 사진에 입구는 괜찮아 보이나
사진 왼편으로있는 주차장은 뭔가.. 정식개관한 행사장의 느낌같지가 않았다.


입구 들어가기 전 앞에있는 행사장 안내도 넓기는 넓은데.. 구글링 결과로는 그닥 볼게 없단..(닥치고 테디베어만 보는거다란 소리도)
입구사진은 출구를 잘못찍어서 안올리는데... 티켓팅전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체온검사와 티켓팅후 손을 씻게 되있다..(이건뭐)


미추홀 분수를 지나처 트로이 목마 옆에있던 네팔 물건들 파는 상점? 음 이국적이긴 한데 바닥은? ㅡㅡ...


도시축전 명물중 하나라던 트로이목마.. 생각했던것(미칠듯이 클줄 알았단.. 명물...)보단 작았다.. 뭐 직접적 비교대상이
없어서 얼마만하다 하긴 좀 그렇지만 약간은...


세계 문화의 거리라고했다... 입구에 있는 안내지에는 문화예술 Zone이라 표기 되있지만... 그냥 여러나라 상점을 모아놓은듯?
남자 둘이가서 그런지 몰라도 그닥 물건파는데 기웃거리진 않았다...


같은 구역.. 사람이 ... 너무 없다. 이국적인 느낌도 별로 안든듯?...


길을 걷는데 건물을 지나쳐 들리는 피리소리. 뱀나오나 했더니 모형이었다.. 인도상점? 음


터키 케밥이다. 친구놈 배고프다해서 5,000원에 치킨 케밥한개. 양고기랑 다른것도 있었는데 지갑에 5천원밖에 없더라해서 닥치고
치킨케밥 맛은 있단 ㅎㅎ


고대도시관들어가는 입구에있는 정말 오래되 보이는 2층버스... 페인트칠은 얼마안된듯 했으나 연식은 나만큼이나 ㅋㅋ


대략적인 길거리 모습이 이러하다.. 뭐 자세한 사진이나 이런건뭐..
사전에 찾아보고 가길 뭐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단식이었으니 그닥 기대하진 않았지만.. 좀 심한거 같다
매스컴에서 번지르하게 선전한것에 비해선 내용자체로는 별로인듯하다. 광고때문에 기대심리가 너무 높아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문화예술 zone에서 전시를 하는 고대도시관, 아프리카 부족생활관, 유럽생활문화관... 뭐 이중에 이름대로 볼수있는건 없는듯
시간이 별로 없어 대충본 경향도 있긴 하지만 축제 이름인 세계도시를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세계문화의 거리.. 여기도 그냥 여러나라 사람들 모여서 상점을 열어놓은 수준이랄까? 문화를 뭘보고 느끼라는지 ....
그리고 마지막 사진... 뭐 카페테리아 같은건 지나다니면서 목마르고 배고프니 이해할만한데 저런건 왜파는건지?
뭐 사진에 없는 중국그쪽은 아줌마들 운동할때 걸치는 마스크도 팔고있었드란.. 음
돈주고 봤으면 진짜 후회했을듯한.. 18,000원의 가치와 교통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갈만한거 같진 안다...
인천살지만 참...

빠른시간에 건물 내부랑 나머지 사진도 올려야지..